설교하는 제 모습 봐줄만 한가요?/ 안희환목사/ 예수비전성결교회
예수님을 통해 절망에서 벗어나고 꿈과 소망을 가지게 된 후 내 최고의 목표는 그 예수님을 전하는 것이 되었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는 예수님,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예수님, 나보다 나를 위해 더 유익한 일을 행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니 다른 이들에게 그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어서 안달이 나는 것이다.
결국 그 예수님을 늘 전할 수 있는 설교자가 되고자 했고 하나님은 내 소망을 이루어주셨다. 그런 나에게 설교하는 시간은 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소중한 일이 되었다. 심지어는 설교가 아닌 강의 중에도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내겐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 되었다.
종근당이라는 커다란 제약회사가 만든 장학재단이 있다. 고촌재단이다. 고촌재단은 꽤 규모가 큰 재단인데 정말 많은 학생들에게 그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있다. 그 재단의 장학생들을 위해 강의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이 있다. 강의를 하던 나는 내게 새로운 인생을 주신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혔다. 결국 예수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감사하게도 그런 나의 행동에 대해 좋지 않은 판단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 오히려 좋은 반응도 얻었고 강사비도 잘 받았다. 만약 그때 미래의 리더 후보들에게 그저 좋은 이야기만 하고 말았다면 나는 그 날의 강의를 떠올리면서 안타까워했을 것이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고 알지 못한 상태에서의 성공이란 한계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처음 설교를 시작할 때는 주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설교했으나 이제는 참 많은 곳에서 설교 요청을 받는다. 온 힘을 다 기울여 설교를 하다보면 몸에 무리가 오기도 하지만 단 한 순간도 슬슬 설교한 적은 없다. 이번이 마지막 설교라는 마음으로 전력을 기울여 설교했다. 그런 설교를 통해 새로운 삶이 가능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삶의 보람을 느낀다.
나에게 설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만약 날 보고 다시 뭔가를 시작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두 번 생각할 것도 없이 설교라고 할 것이다. 워낙 글 쓰는 것을 좋아해서 날마다 글을 쓴다. 강의도 한다. 시민단체의 대표이기도 하다. 언론 쪽에서도 활동을 한다. 그러나 그 무엇보다 나의 정체성은 설교자이다. 하늘과 땅을 진동케 하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대가라도 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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